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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임시완·박규영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출연할까…“검토 중” [공식]

배우 임시완, 박규영이 영화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임시완과 박규영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인 ‘사마귀’ 출연을 검토 중이다.변성현 감독이 연출한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 킬러 길복순이 소속 회사와 재계약 직전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사마귀’는 ‘길복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길복순’에서 차민규(설경구), 차민희(이솜) 등의 대사를 통해 ‘사마귀’라는 전설적인 킬러의 이름이 등장한다.임시완과 박규영은 올해 중 공개될 ‘오징어게임2’에도 함께 출연, ‘사마귀’에서 재회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사마귀’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것인지 여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사마귀’와 관련해 “좋은 작품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작품에 변 감독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그의 조감독 출신 이태성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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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동생’ 성유빈, 올 겨울 결혼…“인생의 소중한 2막” [전문]

배우 이태성의 동생이자 가수인 성유빈이 결혼한다. 성유빈은 25일 자신의 SNS에 “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며 “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 막을 내디디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유빈은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성유빈은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성유빈은 지난 2007년 1집 앨범 ‘네버 포겟 유’로 데뷔한 후 2012년 밴드 BOB4 멤버로 활동했다. 또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등에 출연했다. 이하 성유빈 글 전문안녕하세요! 성유빈입니다.좋은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올해는 뮤지컬 공연으로 행복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겨울은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인생의 소중한 2막을 내디디려 합니다.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일일이 인사를 못 드린 분들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희의 앞날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세요!좋은 기운 안고서 앞으로 좋은 작품, 좋은 음악 만들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축복해 주신 마음 평생 소중히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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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이태성, ‘노 개런티’로 이태원 거리전시회 참여..“상권 살리길”

그룹 2PM 황찬성, 배우 이태성, 이영아 작가 등이 이태원 거리를 되살리기 위해 열리는 거리전시회에 작품을 내놓는다. 이들은 개런티를 받지 않고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31일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 따르면 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태원 상권 살리기 거리 전시회’가 오는 4월 8일과 9일 양일 간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이태원로 27가길)에서 개최된다.협회 측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상권으로 손꼽히는 이태원 상권의 침체로 어려워진 상인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상업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의도로 참여하는 행사”라고 전했다.황찬성은 개인전을 열 정도로 사진에 남다른 조예를 갖고 있다. 지난 1월 첫 개인 사진전 ‘낙낙’을 열기도 했던 그는 공들여 직접 사진을 이번 전시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성은 그가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이태성 역시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며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4월에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이 외에도 사진작가 케이티김, 알베르토 쿠에 주한 도미니크 공화국 대사, 미희킴을 비롯해 그림 작가로 황정민, 정상윤, 스톤락, 케이비즘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작품을 거는 작가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협회 측은 “이들 모두가 이태원이라는 거리에 애정을 갖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면서 “이번 거리 전시회가 이태원을 한번쯤 떠올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을 살리는 기회가 되길 빈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 ‘헤이 이태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헤이 이태원’은 손을 들어 서로의 안부와 인사를 건네는 참여형 캠페인이며 이태원 상인들이 이태원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창구로 운영하는 SNS채널로 이태원 행사 일정과 동향은 물론 이태원의 특색을 가게 등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이태원 상인들과 함께하는 뜻을 담아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동참하는 뜻으로 이태원 해밀톤 호텔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에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위해 행사 위치의 임대업소들과 원활한 소통을 제공하고, 전기 및 부대시설 또한 무료로 제공하는 등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것들을 지원할 계획이다.행사를 기획한 인플루언서협회 김현경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이태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조용한 관심을 다시 모아 이태원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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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더레이 ‘미스터트롯2’ 올하트 스페셜 편성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을 공개한다.오는 10일 특별 편성된 TV조선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은 방송 시간의 제약 때문에 부득이하게 미공개됐던 참가자들의 무대를 담은 스페셜 방송이다.‘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은 예심에서 만나지 못했던 ‘흥 담당’ 대디부의 올하트 무대부터 트롯 새싹의 저력을 보여준 돌풍의 주역 유소년부, 트롯의 허리케인으로 무대를 휩쓴 독종부, 숨길 수 없는 왕의 품격으로 경연인지 축하 무대인지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우승부, ‘하나만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음악 천재 공식을 입증한 타장르부, 그리고 트롯 황제 임영웅을 배출한 트롯 명문가 현역부의 무대까지 속속들이 다룰 예정이다.특히 배우 이태성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성유빈, 트로트 가수 성원이라는 부캐로 랩 트로트 장르를 구사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래퍼 슬리피, 국민가요 ‘청소’의 주인공 더레이의 무대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은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3.0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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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태성, '근사한 자태'

배우 이태성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하고 있다.'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해 선정된 수상작 및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을 선보이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22. 2022.09.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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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임주환 “속 편안해지는 주말극 되길” [종합]

속 편안해지는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21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만영 PD를 비롯해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참석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 이야기다. 이날 박만영 PD는 관전 포인트로 “웃을 수 있고 흐뭇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흔한 가족드라마지만 주말에 편안하게 쉬면서 밥맛이 도는 드라마, 속이 편안해지는 드라마였으면 한다”고 공개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박 PD는 임주환과 이하나의 캐스팅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임주환은 톱스타 역할이기에 멋짐을 중심으로 봤다. 보자마자 멋지더라. 배우에게 느껴지는 에너지가 즐거웠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이하나는 밝고 명랑한 기운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생각이 깊다. 만나보니 믿음이 갔다. 신뢰가 금방 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 중 이하나는 삼남매의 첫째이자 장녀 김태주를 맡았다. 이 작품을 명랑 가족드라마라고 표현한 이하나는 “너무 기쁘다. 10년 정도 만에 KBS에 오게 됐다. 내공 깊은 최고의 제작진들이 잘 반겨주셔서 감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주는 장녀로서의 책임감과 희생이 깊숙이 내재 돼 있는 친구다. 대사 한마디 행동 하나에 진정성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신경 쓴 부분을 말했다. 임주환은 K장남이자 집안을 이끌어온 톱스타 이상준 역으로 분한다. 그는 “전작에서 사람을 해치는 역할들만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톱스타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 그랬던 적이 없어서 어색하다. 집 세트가 넓어서 하루에 걸어 다녀도 만보는 걷겠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성의 합류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저도 임주환 씨와 마찬가지로 늘 빌런 캐릭터를 맡았다. 드라마 1회부터 종영까지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갈증이 많았는데 이번 역할을 밝은 에너지와 웃는 모습을 가진 인물이라 저도 건강해진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격한다. 삼남매 중 막내 김건우 역을 맡은 이유진은 “KBS 작품은 처음이다. 앞서 말씀 주신 거처럼 주말극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고 소중한 기회 같다.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저도 실제로 삼 남매다. 저는 둘째다. 막내를 연기하면서 닮은 부분도 찾고 매력적이게 느낀 부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영 작가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왕빛나는 “작가님이 글을 재미있게 쓰신다. 다양한 작품을 쓰시는데 장르나 느낌이 비슷한 게 하나도 없다. 아무리 제가 참여한 작품이라고 해도 대본을 읽다가 늦은 시간에는 졸 때가 있다. 그런데 이번 대본은 늦게 받아도 재미있게 읽히더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사람들이 나만 뒤처지고 우울한 기분이 들 때 이 작품을 보면 용기를 얻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확실하고 도드라지게 날이 서 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포근함을 느끼고 행복감을 찾아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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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 “톱스타 역? 돼본 적 없어 어색”

배우 임주환이 극 중 톱스타 역을 맡게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만영 PD를 비롯해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이 참석했다. 임주환은 K장남이자 집안을 이끌어온 톱스타 이상준 역으로 분해 K장남으로서 겪는 고충과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날 임주환은 “KBS 주말드라마의 러브콜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전작들이 사람을 해하고 다치게 하는 역할만 하다가 PD, 작가님이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함에 열심히 촬영 중이다”고 합류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톱스타 역을 맡았는데 실제로 그랬던 적이 없어서 어색하다. 집 세트가 너무 넓어서 걸어 다녀도 하루에 만보는 걷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 이야기다. 한편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현재는 아름다워’ 후속으로 24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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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태성, 부산전 매진

배우 겸 화가 이태성이 부산에서 전시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태성은 17일 SNS에 “25일 부산에서 열릴 GV전시회 티켓이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알렸다. 앞서 이태성은 추가로 GV를 연장했는데 이 또한 티켓 추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태성은 자신만의 작품 세계관이 매우 뚜렷한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이태성은 배우로서 ’시청률 보증수표‘ 수식어에 이어 ‘티켓 파워‘ 수식어까지 갖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일주일 후, 기대돼‘ ’티켓 파워 이태성 美쳤다. 재능 부자!! 흥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이태성은 전시회를 통해 작품 27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시회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갤러리 더 스카이 (1F, 100F)‘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에는, 작가가 직접 도슨트를 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GV, 대형 포토존에서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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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화가 데뷔 첫 개인전 '李motion' 20일 개최

배우 이태성이 첫 개인전 '李motion'을 열고 화가로 데뷔한다. 이태성은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이브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 ‘李motion’을 개최한다.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 받고 있는 그가 이번 전시로 '아트테이너(Art+Entertainer)' 대열에 합류,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개인 SNS에 자신이 그린 작품을 공개하며 미술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왔던 이태성. 그는 "배우로 데뷔한 후 19년의 시간 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인간의 감정, 그리고 감각과 정서의 표현에 대해 늘 많은 고민과 시도를 했다. 그러던 중에 미술을 만나면서 '표정과 대사가 아닌 캔버스를 통해 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됐다"라고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디오와 비디오의 동적인 시청각 매체의 표현방법이 아닌 정지되어 있는 어떠한 감정의 단면이라는 상상의 확장을 통해 미술작업을 지속해왔고 색, 점, 면, 선, 행위를 이루는 작가의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보려 했다"라고 밝혔다. 첫 개인전으로 관객을 만나게 된 그는 "부족한 그림이지만 제가 생각한 바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대중과 그림으로 소통하고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아직 부족하지만 꾸준히 전시회를 열고 좋은 취지의 일도 준비해보려고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태성의 첫 번째 개인전은 20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삼성동 이브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현컴퍼니 2021.12.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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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박나래 "무명시절 방송 공포증 '교통사고 났으면 좋겠다' 생각"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명 시절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17일 첫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박나래는 오은영 박사, 정형돈, 이윤지와 함께 게스트 에일리와 이태성을 맞이해 공감 힐링 상담을 펼쳤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전 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처음 마주하는 오은영 박사에게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팬심을 전한 후, “교무실 끌려온 학생 같은 느낌도 있다. 학창 시절 선생님께 배웠던 마음으로 왔다”며 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상담자로 가수 에일리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박나래는 긴장하고 있는 그녀를 위해 웰컴티로 마리골드 꽃차를 직접 내려주고, 최근 유튜브에서 '에일리-최준' 노래 동영상이 158만 뷰를 기록한 것을 축하하며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박나래는 무대 공포증을 호소하는 에일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경험담을 고백했다. 박나래는 “무명 시절이 길었다. 그땐 단체 토크쇼가 유행 중이었는데 제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회상하며, “그런데 방송 전 주부터 ‘교통사고가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의 무대 공포를 호소했다. 나아가 “방송 전날 냉장고를 열었는데 유통기한 지난 삼각 김밥이 있었는데 ‘저걸 먹으면 배탈이 나면 방송에 안 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면서, “난 지금 이 기회가 너무 감사한데 마음속으로는 못 보여준다는 죄책감이 있었다”고 에일리의 현 상황에 공감과 위로를 표현했다. 두 번째 상담자인 배우 이태성은 “수시로 사기를 당한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가 도로에서 접근한 사람에게 생선 두 박스를 샀지만, 먹을 수 없는 상태였던 일화를 밝혔다. 박나래는 “사람의 심리를 읽어서 잘 걸러내실 것 같다”면서도, “전형적인 옥돔 사기 케이스다. 백화점에 납품하려던 물건인데 중간에 문제가 있었다며 접근한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박나래는 고민을 안고 찾아온 에일리와 이태성을 위해 웰컴티를 선물하고, 유쾌한 소재로 대화를 이끄는 등 대세 개그우먼의 진행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선물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상담자와 함께 고민하고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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